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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고 전국고교축구 아쉬운 준우승
축구협회장배 결승서 1-2 패
‘호남 더비’ 전주 영생고 우승
2019년 06월 12일(수) 04:50
광양제철고 선수들이 11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드래곤즈 U-18인 광양제철고가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

광양제철고는 11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 영생고에 1-2로 지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8강전에서 충남기계공고와의 승부차기 접전을 벌였던 광양제철고는 서울이랜드와의 준결승에서는 문성후의 결승골로 서울이랜드를 1-0으로 꺾고 결승 티켓을 차지했었다.

대회 마지막 상대는 전북현대 유소년 U-18팀 전주 영생고였다.

결승에서 만난 광양제철고와 영생고는 팽팽한 기싸움을 하면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12분 광양제철고가 영생고 공격수 명세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0의 균형이 깨졌다.

후반 33분 광양제철고가 행운의 자책골로 1-1로 균형을 맞췄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1분 뒤 선제골의 주인공 명세진을 막지 못하면서 광양제철고가 두 번째 골을 내줬다.

그리고 광양제철고의 추가골 사냥이 실패로 끝나면서 대회 우승컵은 전주 영생고에게 돌아갔다.

8강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광주FC U-18팀인 금호고를 물리쳤던 영생고는 결승에서 다시 펼쳐진 ‘호남 더비’에서도 승자가 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광양제철고는 지난 2월 열린 제21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