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전환’ 함평 손불어린이집 개원
2019년 03월 25일(월) 00:00
 |
함평군 손불어린이집이 최근 개원식을 갖고 공립 어린이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손불면소재지 인근에 위치한 공립 손불어린이집은 연면적 468㎡(지상 2층) 규모에 보육실, 조리실, 원무실, 교재교구실 등을 갖췄다.
함평군은 지난달 21일 체결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위한 임대 협약 및 운영위탁계약’에 따라 손불어린이집을 오는 2029년까지 10년 간 무상 임대해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말 국·도비 9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5800만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와 비품, 교재, 교구 등 기자재 구입을 마쳤다.
특히 리모델링 과정에서 어린이집 내부 1, 2층에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군은 석면 철거공사비 18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신경을 썼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는 것이 결국 지역발전”이라며 “올해 말 공립전환을 앞두고 있는 신광어린이집을 비롯해 임기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40% 수준까지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kwangju.co.kr
손불면소재지 인근에 위치한 공립 손불어린이집은 연면적 468㎡(지상 2층) 규모에 보육실, 조리실, 원무실, 교재교구실 등을 갖췄다.
함평군은 지난달 21일 체결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위한 임대 협약 및 운영위탁계약’에 따라 손불어린이집을 오는 2029년까지 10년 간 무상 임대해 운영한다.
특히 리모델링 과정에서 어린이집 내부 1, 2층에 석면이 검출됨에 따라 군은 석면 철거공사비 18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신경을 썼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는 것이 결국 지역발전”이라며 “올해 말 공립전환을 앞두고 있는 신광어린이집을 비롯해 임기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40% 수준까지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