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회권씨 ‘진도 벌포마을’ 대상 선정
제 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진도 어민들의 바다 내음 가득한 삶의 풍경을 담은 김회권(광주)씨의 ‘진도 벌포마을’이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여가 진도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진도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지로서 다시 활기를 찾아가는 진도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위로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86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진도의 푸근한 품과 정겨운 정취를 담고 있는 이호철씨(인천)의 ‘여그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진도의 바닷길을 열어주는 뽕할머니께 세월호 학생을 부탁하는 신화영(시흥)씨 ‘여가 진도여’ 등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작품 모두 진도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바람을 담고 있는 우수한 시가 많았다”며 “진도의 멋과 삶 속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낸 시를 읽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진도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지로서 다시 활기를 찾아가는 진도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위로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최우수상은 진도의 푸근한 품과 정겨운 정취를 담고 있는 이호철씨(인천)의 ‘여그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진도의 바닷길을 열어주는 뽕할머니께 세월호 학생을 부탁하는 신화영(시흥)씨 ‘여가 진도여’ 등이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작품 모두 진도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바람을 담고 있는 우수한 시가 많았다”며 “진도의 멋과 삶 속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낸 시를 읽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