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기록관’ 개관…각 부서 기록물 한곳에 보존
신안군은 그 동안 각 부서에 흩어져 보관해 왔던 기록물을 한 곳에 모아 보존할 수 있는 ‘신안군 기록관’ 개관식을 최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에 부합하는 기록물 관리기관인 ‘신안군 기록관’은 청사 후문 주차장 인근에 연면적 716.11㎡로 신축됐으며, 보존서고와 열람실, 작업실로 구분돼 있다.
신안군 기록관에는 모빌랙(이동식서가) 89동을 설치해 20여 만권의 일반문서와 도면, 시청각기록물 등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또 화재에 대비해 청정 소화 약제를 사용한 소방 설비를 구축, 기록물과 인체에 안전한 소방대책을 마련했다.
신안군 기록관은 전남도에서는 고흥군, 영광군에 이어 3번째로 건립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본청과 가장 근접하게 신축해 신속한 열람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면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기록물을 기록관으로 이관해 정리하고, 중요기록물에 대한 DB구축과 서고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설 및 장비에 부합하는 기록물 관리기관인 ‘신안군 기록관’은 청사 후문 주차장 인근에 연면적 716.11㎡로 신축됐으며, 보존서고와 열람실, 작업실로 구분돼 있다.
또 화재에 대비해 청정 소화 약제를 사용한 소방 설비를 구축, 기록물과 인체에 안전한 소방대책을 마련했다.
신안군 기록관은 전남도에서는 고흥군, 영광군에 이어 3번째로 건립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본청과 가장 근접하게 신축해 신속한 열람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면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기록물을 기록관으로 이관해 정리하고, 중요기록물에 대한 DB구축과 서고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