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권 서정교회 담임목사]총회 부총회장 후보들께 보내는 편지
다음주부터 각 교단의 교단장을 선출하는 한국교회 각 교단 총회가 열립니다. 필자의 교단은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교단입니다. 서울에서 1500명 총대들이 모여 회무를 처리합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6:8).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편지를 공개적으로 띄웁니다.
언론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제102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여섯명이 등록했습니다. 소견 발표도 했지요. 얼마나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긴장이 되는지 후보자가 아니면 잘 모를 것입니다. 후보자님들께서 알고 계신 것처럼 총회 부총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될 수 있도록 지난 봄노회 때 클린선거 결의 했지요. 물론 67개 노회에서 3개 노회(경북, 함해, 전남)입니다.
내용은 “부총회장 선거와 관련해서 금품을 수수하거나 불법 선거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될 노회원의 경우 총대 자격을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이런 결의까지 했을까요? 결의 했다고 해도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 총회 공명선거 지킴이들이 기도회와 결의대회도 했지요. 그동안 불법선거로 얼룩졌던 과거의 교단 선거 풍토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총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공명선거 지킴이가 발족되었지요.
특히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금품을 요구하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보자님들이나 총대들이 금품이 아닌 교묘한 방법으로 다른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부총회장 선거가 공명정대한 선거로 교회의 거룩성과 개혁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할 것을 천명한 일에 박수를 보냅니다.
법과 기준을 명확히 해 잘못된 선거풍토는 반드시 쇄신하겠다는 것도 밝혔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새로운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며, 임원 선거 조례와 시행세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관리할 것도 결의했지요. 지금 세상에서는 불법선거를 하면 그 결과가 어떠한 지는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입니다. 제2의 종교개혁이 절실한 한국교회입니다. 첫 번째 종교개혁 정신이 믿음으로 구원이었다면 이제 21세기 제 2의 종교개혁은 교회의 정직함과 바른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금과 빛의 사명입니다. 이것의 시작은 교단 선거에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종교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었지요. 바로 조계종 적폐 청산과 종단 개혁을 위한 범불교도 대회입니다. 불교 안에도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종단의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교회도 예외일 수 는 없습니다. 종교가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교단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 선거와 금권 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는 촛불민심으로 세운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특히 우리 교단이 교회다운 교회를 위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교단 선거에서 불법이 사라지는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미가서에 나오는 그분의 말씀은 매우 단순하며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총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선거 기간에 정의롭게 양심과 하나님을 속이지 마시고 선거운동 하십시오. 그리고 총대들만을 위한 총회는 아닙니다. 우리 교단에 소속된 모든 목사와 전도사. 선교사 등을 기억해주십시오. 또한 세상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도 잊지 말아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 역사와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후보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6:8).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편지를 공개적으로 띄웁니다.
내용은 “부총회장 선거와 관련해서 금품을 수수하거나 불법 선거에 연루된 사실이 확인될 노회원의 경우 총대 자격을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이런 결의까지 했을까요? 결의 했다고 해도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 총회 공명선거 지킴이들이 기도회와 결의대회도 했지요. 그동안 불법선거로 얼룩졌던 과거의 교단 선거 풍토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총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공명선거 지킴이가 발족되었지요.
법과 기준을 명확히 해 잘못된 선거풍토는 반드시 쇄신하겠다는 것도 밝혔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새로운 선거문화 풍토를 조성하며, 임원 선거 조례와 시행세칙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관리할 것도 결의했지요. 지금 세상에서는 불법선거를 하면 그 결과가 어떠한 지는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입니다. 제2의 종교개혁이 절실한 한국교회입니다. 첫 번째 종교개혁 정신이 믿음으로 구원이었다면 이제 21세기 제 2의 종교개혁은 교회의 정직함과 바른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금과 빛의 사명입니다. 이것의 시작은 교단 선거에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종교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었지요. 바로 조계종 적폐 청산과 종단 개혁을 위한 범불교도 대회입니다. 불교 안에도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종단의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교회도 예외일 수 는 없습니다. 종교가 세상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교단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 선거와 금권 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됩니다.
지금 우리는 촛불민심으로 세운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특히 우리 교단이 교회다운 교회를 위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교단 선거에서 불법이 사라지는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미가서에 나오는 그분의 말씀은 매우 단순하며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총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선거 기간에 정의롭게 양심과 하나님을 속이지 마시고 선거운동 하십시오. 그리고 총대들만을 위한 총회는 아닙니다. 우리 교단에 소속된 모든 목사와 전도사. 선교사 등을 기억해주십시오. 또한 세상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도 잊지 말아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교회 앞에 역사와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후보자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