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세월호 구조 활동 공로 대통령 표창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청정 해양 환경 조성도 호평
청정 해양 환경 조성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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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앞장 서 구조활동을 펼치고 희생자 가족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진도군이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진도군은 최근 해양수산 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사진〉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2017년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바다환경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3년간 해양쓰레기 3000여t을 수거·처리했다.
연안 해역에 최근 3년 동안 전복, 꽃게, 해삼 등 모두 35만여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해 어장환경 복원과 함께 수산자원 증가를 유도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했다.
또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활동부터 시작해 선체 인양 때까지 희생자 가족 등에 대한 지원 등에 적극 나선 점도 평가받았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
진도군은 최근 해양수산 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사진〉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 2017년 바다의 날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바다환경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3년간 해양쓰레기 3000여t을 수거·처리했다.
또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활동부터 시작해 선체 인양 때까지 희생자 가족 등에 대한 지원 등에 적극 나선 점도 평가받았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