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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명중 7명 “진도 다시 찾고 싶다”
진도군 방문객 설문조사
구매 1순위는 미역과 김
절반 가까이 당일 여행객
2016년 03월 16일(수) 00:00
진도군을 방문한 관광객 10명 중 7명이 ‘다시 방문하겠다’고 답하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도군은 “지난해 12월 중순 진도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경관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관광객의 32.5%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32%는 ‘만족’, 28.5%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93%는 진도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72.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이중 21.8%는 ‘꼭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진도군을 방문한 목적은 여행이 73%로 가장 많았으며, 동행한 관광객 수는 2∼4명이 48.8%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는 진도타워( 22.8%), 운림산방(20.3%), 세방낙조(16.3%), 관매도(15.5%), 조도면(14.8%) 순이었다.

숙박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당일 여행’이 48.7%로 가장 많았으며, 당일 여행시 1인당 지출액은 7만1692원으로 조사됐다.

특산품의 경우 구매 1순위는 미역과 김으로 21.6%로 나타났으며, 홍주 21%, 울금 12% 순이었다.

관광지 안내시설과 관광정보에 대한 만족도의 경우 ‘매우 그렇다’ 11.4%, ‘그렇다’ 34.9%, ‘보통’ 44.1% 등 95.4%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만 서비스 개선사항으로 관광지 버스편 부족과 음식점 불친절, 진도대교 교차로 위험성 등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광, 독특한 민속문화 등을 고루 갖춘 진도군은 관광지로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관련 정책과 계획 수립에 반영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015년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동안 진도타워와 운림산방 등에서 27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진도=박현영기자 h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