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캄보디아 노동자, 선박 블록에 깔려 숨져
광주노동청, 중처법 여부 조사중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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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불산단의 대한조선 조선소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중 선박 블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영암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대한조선 조선소에서 협력 업체 예진산업 소속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 A(35)씨가 1t 규모의 선박 블록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 블록을 이동하던 과정에서 블록이 기울어 전도되면서 보조 작업을 하던 A씨가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크레인 기사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대한조선에서는 지난 2024년 4~5월에 걸쳐 40명의 방글라데시 국적 노동자들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조선소 내 방글라데시 출신 직원이 취업 수수료 명목으로 20만여달러의 돈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윤준명 기자 yoon@kwangju.co.kr
2일 영암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40분께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대한조선 조선소에서 협력 업체 예진산업 소속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 A(35)씨가 1t 규모의 선박 블록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목포중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크레인 기사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대한조선에서는 지난 2024년 4~5월에 걸쳐 40명의 방글라데시 국적 노동자들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조선소 내 방글라데시 출신 직원이 취업 수수료 명목으로 20만여달러의 돈을 가로챈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