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승부처서 무너졌다…광주도시공사,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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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승부처서 무너졌다…광주도시공사, 5연패 수렁
삼척시청에 27-32로 패…속공 허용·실책 이어져
2026년 02월 22일(일) 20:20
광주도시공사 연지현이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삼척시청과의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돌파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광주도시공사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후반 집중력 저하와 실책으로 무너지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삼척시청에 27-32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2승 8패·승점 4점)는 하위권 탈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기 초반 흐름은 광주도시공사가 주도했다.

이민지 골키퍼의 연속 선방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4-0으로 앞선 광주도시공사는 이후 이효진과 김지현, 김서진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17-16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흐름이 급격히 넘어갔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16분 이효진과 김서진의 득점에 힘입어 23-2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후 공격 과정에서 실책이 이어지며 흐름을 내줬다.

골키퍼 이민지의 선방 이후 속공을 허용한 광주도시공사는 수비 집중력까지 떨어지며 5연속 실점을 했다.

추격 기회에서도 공격 마무리가 아쉬웠다. 패스 미스와 슛 실패가 이어졌고,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결국 27-32로 경기를 마쳤다.

이효진이 7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현이 5골·김서진이 4골을 기록했다. 이민지 골키퍼도 13세이브로 분전했다. 하지만 광주도시공사는 실책과 수비 불안으로 경기 후반 무너지는 모습을 반복하면서 5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4시 10분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인천시청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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