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났어요?…KIA 훈련엔 지장 없어요!
[KIA 타이거즈 아마미 캠프를 가다]
아침 일찍 트랙 달리기로 시작…오후 4시까지 로테이션 소화
굵은 빗줄기에 팀 수비훈련 변동…점심 미루고 실내서 집중
아침 일찍 트랙 달리기로 시작…오후 4시까지 로테이션 소화
굵은 빗줄기에 팀 수비훈련 변동…점심 미루고 실내서 집중
![]() 5일 불펜피칭을 소화한 KIA 김현수(왼쪽부터) 이태양, 김범수, 이준영이 빗속에서 러닝을 한 뒤 덕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
땅이 흔들려도 비가 와도 KIA 타이거즈의 질주는 계속된다.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KIA는 5일 예상치 못했던 지진과 비를 만났다.
이날 새벽 3시 21분 아마미 동북 해역에서 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다.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지만 캠프에는 아무 영향이 없었다.
“깊게 잠들어서 몰랐다”는 네일을 비롯해 대부분의 선수는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선수들은 침대가 흔들리는 것을 느낄 틈도 없이 단잠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KIA는 지난 시즌 아쉬움을 지우겠다는 굳은 각오 속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새 얼굴들도 가세하면서 더 치열해진 경쟁 속 선수들의 긴장감도 커졌다.
KIA의 스프링캠프 공식 스케줄은 6시 30분 아침 식사와 함께 시작된다. 식사 시간에 맞춰 정해영, 이의리, 곽도규 등은 숙소 인근 트랙을 돌고, 사우나를 하는 루틴도 유지하는 만큼 이른 시간 KIA의 아침이 시작된다.
이어 야수들은 8시 30분 야구장으로 가는 버스에 오른다. 빈 틈 없이 훈련 로테이션이 돌아간 뒤 엑스트라조의 훈련까지 소화하면 오후 4시가 가까워진다.
오후 6시 저녁 식사 뒤에는 야간 훈련이 진행된다. 선수들은 달빛 스윙을 하고 섀도 피칭을 한다. 영상 분석 시간도 준비되면서 선수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진에 이어 예상치 못한 비가 불청객이 됐다.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린 이날 KIA는 빗속에서 팀 수비훈련을 소화했지만 스케줄 변동은 불가피했다. 굵은 비 때문에 그라운드가 흠뻑 젖어 정상적으로 타격 훈련을 진행할 수 없었다.
결국 KIA는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고 실내에서 수비, 타격 훈련을 집중력 있게 진행한 뒤 훈련을 일찍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훈련이 끝난 뒤 비가 개고 해가 나면서 선수들은 맑은 날씨 속 달콤한 오후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마미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KIA는 5일 예상치 못했던 지진과 비를 만났다.
이날 새벽 3시 21분 아마미 동북 해역에서 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다.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지만 캠프에는 아무 영향이 없었다.
선수들은 침대가 흔들리는 것을 느낄 틈도 없이 단잠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KIA는 지난 시즌 아쉬움을 지우겠다는 굳은 각오 속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새 얼굴들도 가세하면서 더 치열해진 경쟁 속 선수들의 긴장감도 커졌다.
KIA의 스프링캠프 공식 스케줄은 6시 30분 아침 식사와 함께 시작된다. 식사 시간에 맞춰 정해영, 이의리, 곽도규 등은 숙소 인근 트랙을 돌고, 사우나를 하는 루틴도 유지하는 만큼 이른 시간 KIA의 아침이 시작된다.
오후 6시 저녁 식사 뒤에는 야간 훈련이 진행된다. 선수들은 달빛 스윙을 하고 섀도 피칭을 한다. 영상 분석 시간도 준비되면서 선수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진에 이어 예상치 못한 비가 불청객이 됐다.
![]() 5일 비가 내리면서 KIA 내야수들이 실내에서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
결국 KIA는 점심시간을 뒤로 미루고 실내에서 수비, 타격 훈련을 집중력 있게 진행한 뒤 훈련을 일찍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훈련이 끝난 뒤 비가 개고 해가 나면서 선수들은 맑은 날씨 속 달콤한 오후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마미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