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향한 따뜻한 행정 ‘인문도시’ 7년의 기록…시민 5천명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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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향한 따뜻한 행정 ‘인문도시’ 7년의 기록…시민 5천명 공감
임택 동구청장, 24일 저서 ‘인문도시의 여정’ 출판기념회 성황
강기정·김영록 등 정관계 인사 총출동…형식 파괴한 소통의 장 호평
임 청장 “도시는 건물이 아닌 사람의 삶…주민 존엄 지키는 행정 지속”
2026년 01월 26일(월) 10:20
지난 24일 전남여고 체육관에서 임택 광주 동구청장의 ‘인문도시의 여정’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민선 7·8기 구정 철학을 집대성한 저서 ‘인문도시의 여정’을 펴내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전남여고 예지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계 주요 인사와 지역민 등 5000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임 청장이 걸어온 ‘사람 중심 행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임 청장이 그동안 동구에서 펼쳐온 ‘인문도시’ 정책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둔 따뜻한 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서에는 화려한 개발이나 수치 중심의 성과주의를 지양하고, 주민 개개인의 삶과 존엄을 지키려 애써온 그의 치열한 고민과 현장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날 현장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이정선 시교육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호남 정치권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안도걸·정진욱·정준호·박균택·민형배·주철현·최혁진 등 국회의원들과 광주 5개 구청장, 전직 시장·교육감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인문도시의 가치에 공감을 표했다.

중앙 정치권의 관심도 뜨거웠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삼석 최고위원 등 40여 명의 인사는 영상 메시지와 축전을 보내 힘을 보탰다.

정청래 대표는 “한 글자 한 글자 진심을 담아 눌러쓴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자 선한 영향력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첫 독자가 되어 국민주권시대의 지혜로 삼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행사 진행 방식도 ‘인문’이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파격적이었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기념식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저자 사인회와 기념촬영 위주로 간소하게 꾸며졌다.

내빈들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하고, 행사장 곳곳에 동구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전시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임택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도시는 차가운 건물이나 경제 지표가 아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제가 추구해 온 인문도시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일상과 존엄을 행정이 어떻게 보듬고 지켜낼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은 완성된 정답지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현재진행형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인문 정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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