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발목’ 광주도시공사, 삼척시청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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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발목’ 광주도시공사, 삼척시청에 져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21-27…리그 6위
2026년 01월 19일(월) 18:40
광주도시공사 이효진이 경기 중 동료들에게 수비 위치를 지시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광주도시공사가 초반 실책에 발목을 잡히며 삼척시청에 패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에서 삼척시청에 21-27(9-16 12-11)으로 패했다.

이로써 도시공사는 1승2패(승점 2)로 6위에 머물렀고, 삼척시청은 2승1패(승점 4)로 3위에 올라섰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은 전반 1분, 빠르게 첫 골을 주고받으며 출발했지만 도시공사의 슛 미스가 나오자 삼척이 전지연·이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4-2로 리드를 잡았다.

도시공사는 동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지만 삼척 골키퍼 박새영의 잇따른 선방에 막혔고, 속공을 허용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실책까지 겹치면서 삼척에 4실점을 허용해 5-10이 됐고, 29분에 나온 연지현의 6m 드로 득점에도 전반전은 9-16으로 크게 뒤진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 도시공사의 반격이 이뤄졌다.

도시공사는 연지현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로 추격에 나서며 14-18까지 격차를 좁혔다.

도시공사는 18-21, 3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7m 드로를 연달아 놓쳐 추격의 흐름이 끊겼다. 승부처에서의 실책이 이어졌고, 삼척 김소연·김보은·김민서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면서 점수는 20-26이 됐다.

이후 1골씩 주고받은 끝에 경기는 삼척의 27-21 승리로 마무리됐다.

도시공사는 김지현과 연지현이 6골씩을 넣었고, 골키퍼 이민지가 7세이브로 버텼으나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삼척은 김보은이 5골, 김민서·이연경·허유진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박새영은 15세이브(방어율 41.67%)를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에서 부산시설공단과 시즌 첫 홈경기를 갖는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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