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맞대결…페퍼스 ‘천적’ 정관장 상대 새해 첫 승리
최하위 추락 위기 넘겼다…페퍼스, 셧아웃 승리로 반등 신호탄
조이 27점·공격성공률 64%…하혜진 블로킹 4개로 뒷받침
조이 27점·공격성공률 64%…하혜진 블로킹 4개로 뒷받침
![]() AI페퍼스가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25-18 25-21 25-16)으로 셧아웃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KOVO 제공> |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최하위 추락이 걸린 ‘벼랑 끝 승부’에서 웃었다.
페퍼스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25-18 25-21 25-16)으로 셧아웃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새해 첫 승리다.
6위 페퍼스(7승14패·승점 21)와 7위 정관장(6승15패·승점 18)이 나란히 3연패와 2연패에 빠진 상황, 승점이 3점 차까지 좁혀지면서 ‘운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 페퍼스는 출발부터 좋았다.
페퍼스는 1세트 초반 3연속 득점으로 6-3까지 달아나며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은 인쿠시를 교체 투입한 뒤 14-11에서 14-13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한 번 리시브가 흔들리자 급격히 연결이 무너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정관장의 네트터치 범실로 흐름을 탄 페퍼스는 조이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 시마무라의 오픈 공격 성공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22-15까지 달아났다.
그리고 박은서가 퀵오픈을 성공시키며 페퍼스가 25-18로 1세트를 가져왔다.
1세트에서 정관장이 범실 10개를 쏟아낸 반면, 페퍼스는 범실 5개로 안정감을 보였다.
리시브가 흔들리는 구간에서도 조이가 해결사로서 수비에 가담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는 팽팽한 양상이었다.
정관장 박은진의 이동공격으로 5-5 동점이 됐고, 두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정관장 이선우의 퀵오픈·최서현의 블로킹으로 다시 14-14 동점. 정관장이 이선우의 득점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분위기가 넘어갈때 흔들리던 페퍼스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페퍼스는 박은서가 블로킹을 뚫고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부처였던 15-15 고비를 넘기며 버텼다. 이후 페퍼스가 5연속 득점으로 19-15로 달아났다.
정관장은 인쿠시를 다시 한번 교체투입했지만 리시브 이후의 연결 과정 전개가 매끄럽지 못했다.
페퍼스는 조이의 오픈과 블로킹 성공에 이어 박정아 오픈, 시마무라의 이동공격으로 득점을 만들며 25-21로 2세트까지 챙겼다.
3세트 초반 페퍼스가 먼저 앞서갔지만, 서브 범실이 연달아 나오며 5-6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날 페퍼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조이가 백어택에 이어 오픈 공격, 블로킹까지 더하며 4연속 득점을 책임졌고, 페퍼스는 9-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정관장 자네테의 범실까지 겹치며 격차를 14-10까지 벌린 페퍼스는 시마무라의 블로킹, 박은서의 오픈으로 19-12, 7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정관장 인쿠시가 퀵오픈으로 연달아 득점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하혜진의 블로킹 성공과 정관장 김채나의 범실로 점수는 23-14까지 벌어졌다.
하혜진은 이날 페퍼스의 10개의 블로킹 중 4개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다.
마지막 이한비의 퀵오픈까지 성공하며 페퍼스는 3세트를 25-16으로 가져오면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조이는 양 팀 최다 득점 27점에 공격성공률 64%까지 기록하며 위기의 순간 팀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박은서와 하혜진이 각각 9점, 6점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페퍼스는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0(25-18 25-21 25-16)으로 셧아웃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새해 첫 승리다.
6위 페퍼스(7승14패·승점 21)와 7위 정관장(6승15패·승점 18)이 나란히 3연패와 2연패에 빠진 상황, 승점이 3점 차까지 좁혀지면서 ‘운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페퍼스는 1세트 초반 3연속 득점으로 6-3까지 달아나며 리드를 잡았다.
정관장은 인쿠시를 교체 투입한 뒤 14-11에서 14-13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한 번 리시브가 흔들리자 급격히 연결이 무너지는 장면이 이어졌다.
정관장의 네트터치 범실로 흐름을 탄 페퍼스는 조이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 시마무라의 오픈 공격 성공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22-15까지 달아났다.
1세트에서 정관장이 범실 10개를 쏟아낸 반면, 페퍼스는 범실 5개로 안정감을 보였다.
리시브가 흔들리는 구간에서도 조이가 해결사로서 수비에 가담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2세트는 팽팽한 양상이었다.
정관장 박은진의 이동공격으로 5-5 동점이 됐고, 두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정관장 이선우의 퀵오픈·최서현의 블로킹으로 다시 14-14 동점. 정관장이 이선우의 득점으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앞선 경기에서 분위기가 넘어갈때 흔들리던 페퍼스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페퍼스는 박은서가 블로킹을 뚫고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부처였던 15-15 고비를 넘기며 버텼다. 이후 페퍼스가 5연속 득점으로 19-15로 달아났다.
정관장은 인쿠시를 다시 한번 교체투입했지만 리시브 이후의 연결 과정 전개가 매끄럽지 못했다.
페퍼스는 조이의 오픈과 블로킹 성공에 이어 박정아 오픈, 시마무라의 이동공격으로 득점을 만들며 25-21로 2세트까지 챙겼다.
3세트 초반 페퍼스가 먼저 앞서갔지만, 서브 범실이 연달아 나오며 5-6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날 페퍼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조이가 백어택에 이어 오픈 공격, 블로킹까지 더하며 4연속 득점을 책임졌고, 페퍼스는 9-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정관장 자네테의 범실까지 겹치며 격차를 14-10까지 벌린 페퍼스는 시마무라의 블로킹, 박은서의 오픈으로 19-12, 7점차로 달아났다.
이후 정관장 인쿠시가 퀵오픈으로 연달아 득점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하혜진의 블로킹 성공과 정관장 김채나의 범실로 점수는 23-14까지 벌어졌다.
하혜진은 이날 페퍼스의 10개의 블로킹 중 4개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다.
마지막 이한비의 퀵오픈까지 성공하며 페퍼스는 3세트를 25-16으로 가져오면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조이는 양 팀 최다 득점 27점에 공격성공률 64%까지 기록하며 위기의 순간 팀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박은서와 하혜진이 각각 9점, 6점으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