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콜’ 창립 첫 가족친화인증 획득…“일과 가정 양립 문화 결실”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주관 심사 통과…장기재직휴가 신설 등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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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새빛콜)가 직원들의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5일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이나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새빛콜의 이번 인증 획득은 황현택 원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그동안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근로 등 법정 제도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는 한편, 장기 근속자를 위한 재직 휴가 제도를 신설하고 직원 종합검진비용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대폭 늘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가나 보건휴가, 가족돌봄휴가 등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사내 분위기를 쇄신했다.
황현택 원장은 “직원들의 가정이 평안하고 안정되어야 조직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곧 교통약자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 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비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새빛콜은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 등을 운행하며 지역 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5일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를 통과해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새빛콜의 이번 인증 획득은 황현택 원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그동안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육아휴직과 육아기 단축근로 등 법정 제도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는 한편, 장기 근속자를 위한 재직 휴가 제도를 신설하고 직원 종합검진비용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대폭 늘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현택 원장은 “직원들의 가정이 평안하고 안정되어야 조직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이것이 곧 교통약자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 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비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새빛콜은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 등을 운행하며 지역 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고 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