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갈등’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유보
노사 간부 간 합의…27~28일 찬반 투표 종료까지 파업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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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임금·단체협상(임단협)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경고성 파업 돌입을 예고했던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노사 간사 간 의견 조율이 되면서 파업을 유보했다.
22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이날 14차 교섭에서 2025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3% 인상, 격려금 600만원, 안전문화 정착 실천 방안 마련, 신입사원 임금테이블 구조 개선, 타이어 쿠폰 지급 확대 등이다.
당초 이날부터 이틀간 부분 파업을 예고했던 노사는 오는 27~28일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할 예정이다. 파업은 투표 종료까지 유보하기로 했다.
노사 간사가 합의한 만큼 찬반 투표도 이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22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이날 14차 교섭에서 2025년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3% 인상, 격려금 600만원, 안전문화 정착 실천 방안 마련, 신입사원 임금테이블 구조 개선, 타이어 쿠폰 지급 확대 등이다.
노사 간사가 합의한 만큼 찬반 투표도 이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