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캡틴’ 발디비아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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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골로 전남드래곤즈의 연승을 이끈 ‘캡틴’ 발디비아<사진>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발디비아는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서 세라핌(수원), 최준혁(화성), 신재원(성남)과 MF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발디비아는 지난 2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6분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골을 장식했다.
공중볼 경합에 나선 호난이 머리로 공을 넘겨주자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발디비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0호골에 성공한 발디비아는 이 골로 팀의 연승도 책임졌다.
앞선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45(12승 9무 5패)를 기록하면서 부천(12승 6무 8패·승점 42)을 따돌리고 3위를 수성했다.
26라운드 MVP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제르소가 차지했다.
제르소는 2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4골을 폭발시킨 인천은 26라운드 베스트팀이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발디비아는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서 세라핌(수원), 최준혁(화성), 신재원(성남)과 MF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발디비아는 지난 2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6분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골을 장식했다.
앞선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45(12승 9무 5패)를 기록하면서 부천(12승 6무 8패·승점 42)을 따돌리고 3위를 수성했다.
26라운드 MVP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제르소가 차지했다.
제르소는 2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4골을 폭발시킨 인천은 26라운드 베스트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