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아내에게 흉기 던진 남편 체포…구속영장 신청 예정
2025년 08월 26일(화) 13:05
 |
여수에서 남편이 아내와 술자리 뒤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던져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수경찰은 26일 6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50분께 여수시의 한 주택에서 부인인 50대 B씨의 다리에 흉기를 던져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두 사람은 저녁 식사와 술자리를 마치고 귀가한 뒤, 집안 청소 문제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바닥에 칼을 던졌는데 튀어 아내에게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ggi@kwangju.co.kr
여수경찰은 26일 6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50분께 여수시의 한 주택에서 부인인 50대 B씨의 다리에 흉기를 던져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바닥에 칼을 던졌는데 튀어 아내에게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gg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