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 등록 2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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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 등록 24일까지
차승세 노무현 시민학교장 출사표…다음달 8일 최종 진출자 발표
2025년 08월 20일(수) 21:55
차승세 노무현 시민학교장이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평당원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마감일을 24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애초 마감일은 20일이다.

선출직처럼 까다로운 지원 조건탓에 후보 등록자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등록기간을 연장하고 출마·경선 경험이 있는 당원도 등록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전남대 출신으로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인재혁신영입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차승세 학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차승세 노무현 시민학교장은 “정청래 지도부의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은 당원주권주의 실현의 기치를 내세운 것”이라면서 “특정선거 시기에만 활동하는 당원이 아닌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출마의 의지를 다졌다.

최고위원 자격검증(서류심사)은 25~ 27일까지 진행되고 30일부터 31일까지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5~6일 경선공론화(배심원 심사)를 거쳐 8일 최종진출자가 발표된다. 9일 온라인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거쳐 9~10일 전당원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당선자는 11일 발표되고 1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된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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