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색상 논란 소비쿠폰 선불카드 신규 발급
  전체메뉴
광주시, 색상 논란 소비쿠폰 선불카드 신규 발급
2025년 07월 30일(수) 17:30
광주시가 ‘색상차별’ 논란을 빚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신규 발급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31일부터 광주은행 전 지점 67곳에서 기존 발급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카드를 재발급할 계획이다.

신규 카드는 3000매 준비됐으며, 발급된 카드는 사용 잔액 확인 후 새 카드로 교환해준다. 소비쿠폰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96곳에서 새 카드(2만9000매)를 발급한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 138만9786명 중 122만9199명(지급률 88.4%)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지급자 중 20.2%는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받았다. 광주시는 각 금액별 혼란이 없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색상을 달리 지급했으나, 소득별 차별 논란을 빚었다.

광주시는 문제가 불거지자 선불카드에 같은 색상(빨간색) 스티커를 붙여 일시 발급하고 신규 카드를 제작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