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색상 논란 소비쿠폰 선불카드 신규 발급
광주시가 ‘색상차별’ 논란을 빚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신규 발급한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31일부터 광주은행 전 지점 67곳에서 기존 발급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카드를 재발급할 계획이다.
신규 카드는 3000매 준비됐으며, 발급된 카드는 사용 잔액 확인 후 새 카드로 교환해준다. 소비쿠폰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96곳에서 새 카드(2만9000매)를 발급한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 138만9786명 중 122만9199명(지급률 88.4%)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지급자 중 20.2%는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받았다. 광주시는 각 금액별 혼란이 없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색상을 달리 지급했으나, 소득별 차별 논란을 빚었다.
광주시는 문제가 불거지자 선불카드에 같은 색상(빨간색) 스티커를 붙여 일시 발급하고 신규 카드를 제작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31일부터 광주은행 전 지점 67곳에서 기존 발급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카드를 재발급할 계획이다.
신규 카드는 3000매 준비됐으며, 발급된 카드는 사용 잔액 확인 후 새 카드로 교환해준다. 소비쿠폰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는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96곳에서 새 카드(2만9000매)를 발급한다.
광주시는 문제가 불거지자 선불카드에 같은 색상(빨간색) 스티커를 붙여 일시 발급하고 신규 카드를 제작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