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아, 오빠랑 미술관 나들이 가자”
  전체메뉴
“멍멍아, 오빠랑 미술관 나들이 가자”
광주시 8월 5∼14일 시립미술관 등 4곳서 운영
반려동물 동반 시민 무료·네 컷 포토부스 체험도
2025년 07월 30일(수) 17:30
광주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휴관일 11일 제외)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주간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문화예술 공간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광주시립미술관과 하정웅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소촌아트팩토리(큐브미술관) 등 4개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특별주간 기간 중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그리고, 하루(2~3층)’, 하정웅미술관은 ‘광주와 근대정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코드, 하나의 캔버스’, 소촌아트팩토리는 ‘광주-뉴욕작가의 대화’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에서는 또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포토부스 ‘견생네컷’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때 모든 반려견은 개 유모차나 이동장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이동장 동반만 허용된다. 대형견, 맹견, 공격성·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 등 일부 반려견의 입장은 제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 동행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