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한국기자협회‘이달의 기자상’ 수상
김진아 기자 ‘물길 끊긴 어도(魚道), 생태계도 끊겼다’ 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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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17일 ‘제418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광주일보 김진아<사진> 기자의 ‘물길 끊긴 어도(魚道), 생태계도 끊겼다’ 등 4편을 선정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인 ‘물길 끊긴 어도, 생태계도 끊겼다’ 연속 기획보도는 하천 생태계의 핵심 생태 인프라인 ‘어도(魚道)’가 애초부터 물고기의 생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설계된 탓에 제역할을 못하는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기자는 전남지역에 있는 ‘불량 어도’ 114곳을 3개월간 직접 찾아가 점검하고 실태를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 해양수산부가 2026년부터 개·보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단독 보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예산 확보 방안 마련과 일괄 정비계획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인 ‘물길 끊긴 어도, 생태계도 끊겼다’ 연속 기획보도는 하천 생태계의 핵심 생태 인프라인 ‘어도(魚道)’가 애초부터 물고기의 생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설계된 탓에 제역할을 못하는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