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착착’
117만 3000명 18만원~55만원…1개월내 90% 지급 목표
전남지역 177만 3000명에게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전남도는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중 소비기간’으로 정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실질적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중심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177만 3000명으로 상위 소득 10%(5만3000명), 차상위·한부모가족 2만5000명,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11만3000명과 나머지 일반 158만 2000명이다.
지급은 1·2차로 나눠 1차에서는 모든 도민에게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2차에서는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이다. 비수도권 지역이라 5개 시와 무안군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주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오프라인의 경우 시·군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전남도는 특히 1개월 이내 전체 도민의 90%에게 민생쿠폰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찾아가는 민생쿠폰 신청서비스’를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추진한다.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324개 읍·면·동, 8789개 마을과 448개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등 민생쿠폰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민생쿠폰 전담 TF를 구성해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등 지급수단 확보 ▲읍면동 민원대응 보조인력 확보, 콜센터 운영 ▲사용처 홍보·안내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생쿠폰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전남도는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중 소비기간’으로 정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실질적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현장 중심 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177만 3000명으로 상위 소득 10%(5만3000명), 차상위·한부모가족 2만5000명,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11만3000명과 나머지 일반 158만 2000명이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이다. 비수도권 지역이라 5개 시와 무안군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주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전남도는 특히 1개월 이내 전체 도민의 90%에게 민생쿠폰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찾아가는 민생쿠폰 신청서비스’를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추진한다.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324개 읍·면·동, 8789개 마을과 448개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등 민생쿠폰 신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민생쿠폰 전담 TF를 구성해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등 지급수단 확보 ▲읍면동 민원대응 보조인력 확보, 콜센터 운영 ▲사용처 홍보·안내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생쿠폰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