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개막, 목포서 전남 축구 꿈나무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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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그 개막, 목포서 전남 축구 꿈나무 불꽃 경쟁
4개 부문 27개팀 경쟁
2025년 07월 07일(월) 20:10
지난 6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목포시 i-LEAGUE가 개막했다. 목포덕인중(왼쪽)과 문태중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체육회 제공>
전남 22개 시군 유일의 유·청소년 축구 리그가 목포에서 개막했다.

목포시 i-LEAGUE가 지난 6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전남 지역 27개의 학교 및 클럽팀이 참가하는 이번 i리그는 오는 12월까지 8회에 걸쳐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U-8(5팀), U-10(5팀), U-15(12팀), U-18(5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i-LEAGUE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를 기치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 우수 선수 발굴, 학교 체육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목포시체육회는 i-LEAGUE가 출범한 2013년부터 i리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공모를 통한 3080만원의 사업비와 2400여만원의 시비를 들여 2025리그를 진행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i리그는 전국 40개 지역에서 펼쳐지며 유·청소년 축구클럽 1200여개 팀, 1만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연령별 경기와 함께 지역 문화 행사도 열린다. 여름방학 중에는 ‘여름축구축제’가 펼쳐지고, i리그 최고의 팀을 가리는 연령별 ‘챔피언십’도 진행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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