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벌써 2년…광주서 27일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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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벌써 2년…광주서 27일 추모제
오후 1시59분 추모객 맞이
2024년 10월 24일(목) 21:30
이태원참사 2주기를 맞아 희생된 159명을 기리기 위한 지역 추모제가 올해도 광주에서 열린다.

24일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광주시 남구 주월동 양우내안애 광장(백운광장)에서 오는 27일 ‘이태원참사 2주기 광주·전남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추모제는 159명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오후 1시 59분부터 추모객을 맞는다.

추모제가 열리는 양우내안애 광장에는 지난 8월 광주시 남구가 설치한 이태원·세월호 참사 추모 조형물이 마련돼있다. 남구는 안전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기리고 안전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보라색과 노란색 리본모양의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이날 광주·전남과 타지역 유가족 40여명을 포함해 총 150여명이 추모문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송기춘 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도 이날 추모제를 찾아 유가족들을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이 돌아오지 못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고(故) 김재강씨의 아버지 김영백(63)씨는 “2년이 지났지만 아들과의 이별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태원참사 2주기를 맞아 생명과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조속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제는 같은 날 같은 시간 광주를 비롯해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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