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자동차산업 고용·근로환경 개선 지원
참여기업 30일까지 모집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자동차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숙소 월세와 건강검진비, 공용시설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자동차산업 고용·근로환경 개선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직원 숙소 월세와 건강검진비는 예산 소진시까지, 공용기설 개선 비용 지원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과 현대차·기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업에는 기업이 주거용 오피스텔,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호 당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이 검진기관 및 병원에서 근로자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경우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 근로자 복지와 관련한 공동이용시설을 수리하는 경우 최대 6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임금·복지 격차가 커지는 등 일자리 이중구조 문제로 관내 자동차 산업 근로자의 이탈과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광주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는 ‘일자리 채움 지원금’과 ‘도약 장려금 참여 근로자 및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참여기업에는 기업이 주거용 오피스텔,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호 당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이 검진기관 및 병원에서 근로자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경우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 근로자 복지와 관련한 공동이용시설을 수리하는 경우 최대 600만원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최근 임금·복지 격차가 커지는 등 일자리 이중구조 문제로 관내 자동차 산업 근로자의 이탈과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광주 대표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는 ‘일자리 채움 지원금’과 ‘도약 장려금 참여 근로자 및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