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로봇이 안내하는 전시 관람하세요.”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서 ‘큐레이팅봇’(큐아이) 서비스 진행
![]() ‘큐아이’를 시연하는 장면. <ACC 제공> |
“인공지능 로봇이 안내하는 전시 관람하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들어서면 ‘큐레이팅봇’(큐아이)를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간단한 전시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기초 정보를 알려주는 장면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지난 1일부터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는 인공지능 전시안내 로봇 ‘큐레이팅봇(이하 큐아이)’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큐아이’는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로봇을 뜻한다.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인공지능(AI)’의 합성어다. ‘문화정보를 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 ‘문화정보를 큐레이팅 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큐아이’의 역할은 전시안내, 문화정보 제공 등이다. 아시아문화박물관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공간 구성에 대해서도 안내를 하는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해설이 가능하다.(터치 입력 방식, 음성 대화 방식으로 이용 할 수 있다.)
ACC는 향후 2세대 로봇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급변하는 AI시대, 전시 환경 또한 이와 맞물려 변화할 수 밖에 없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큐아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아이들이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큐아이 서비스 개시 전, 지난 31일 ACC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큐아이’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 들어서면 ‘큐레이팅봇’(큐아이)를 만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 간단한 전시를 비롯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기초 정보를 알려주는 장면은 더 이상 새롭지 않다.
지난 1일부터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는 인공지능 전시안내 로봇 ‘큐레이팅봇(이하 큐아이)’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큐아이’의 역할은 전시안내, 문화정보 제공 등이다. 아시아문화박물관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공간 구성에 대해서도 안내를 하는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해설이 가능하다.(터치 입력 방식, 음성 대화 방식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이강현 전당장은 “급변하는 AI시대, 전시 환경 또한 이와 맞물려 변화할 수 밖에 없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큐아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아이들이 누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큐아이 서비스 개시 전, 지난 31일 ACC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큐아이’ 안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