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광주 동구 초등학생 25명 집단 식중독 증세 조사
광주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광주시 동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광주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세가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2일까지 초등학생 24명, 유치원생 1명 등 총 25명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보건소는 동의 절차를 거쳐 학생 14명과 조리원 등 종사자 10명을 포함한 총 24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에는 일주일이 걸릴 예정이다.
동구보건소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교육청과 함께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시 동구보건소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광주시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세가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2일까지 초등학생 24명, 유치원생 1명 등 총 25명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보건소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교육청과 함께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