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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당겨진 ‘여름시계’…유통가 ‘쿨 마케팅’ 분주
롯데백화점 광주점, 30일까지 바캉스 특가전…샌들·선글라스 등 할인
이마트, 바다장어·초당 옥수수 판매…롯데마트, 29일까지 냉면 등 반값
2024년 05월 22일(수) 21:25
22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선글라스 행사장 직원이 다양한 선글라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광주지역 유통업계가 이른 무더위에 전년보다 일찍이 여름 고객 몰이에 나섰다.

광주·전남의 5월 평균기온은 16.3도로 전년보다 높고, 지난 20일 낮 최고기온은 32도에 육박할 정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평년보다 2주가량 먼저 여름 휴가철 패션 제품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와 증정 프로모션 등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22일 매년 진행하는 ‘여름맞이 행사’를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점은 오는 30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를 테마로 여름휴가를 대표하는 캐리어, 선글라스, 아쿠아슈즈, 샌들, 모자 등의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인다.

광주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3개 브랜드 50여개 상품 중 나이키 캄슬라이드, 아디다스 볼캡 등 입점 브랜드 제품을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선글라스 품목의 경우 오는 7월 말까지 9층 행사장에서 시즌 매장을 열고, 페라가모, 듀퐁, 비비안웨스트우드, 베디베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선글라스 제품을 품목별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 역시 여름휴가철 필수 품목인 선글라스 제품들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3층 선글라스 편집매장에서는 레이벤, 디올, 페라가모, 셀린느, 톰포드, 비비안웨스트우드, 구찌, 보테가베네타, 프라다, 미우미우 등 럭셔리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시착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소재 대형마트들은 지역민의 더위를 식혀줄 ‘초여름 먹거리’ 할인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풀무원 평양 물냉면 2인(846g)’ 등 냉면 품목 14종을 대상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롯데슈퍼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로 냉면 결제 시 50% 할인한다.

이마트 광주점은 오는 2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초여름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초당 옥수수를 198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수산매장에서는 우럭, 강도다리 등 다양한 횟감이 들어간 시원한 물회·무침회를 2만 2980원 저렴한 가겨에 선보이고, ‘양념 국산 바다장어(500g)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최근 여름이 연상될 정도로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선식품 매장 내에서 여름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발맞춰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