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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어르신 화합·우정 증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마무리
건강상·도의장상 등 시상
2024년 05월 19일(일) 20:20
제19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폐막했다. 지난 16일 열린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전남도체육회 제공>
영·호남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한마당인 제19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마무리됐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완도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체전에는 전남 22개 시·군 선수단과 경북 어르신생활체육 선수단 80명 등 2300여명이 9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체전은 선수들의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는 대신 종목별 시상이 이뤄졌다.

대회결과 ▲게이트볼 구례 ▲궁도 완도 ▲그라운드골프 광양 ▲산악 강진 ▲소프트테니스 담양A ▲배드민턴 목포 ▲체조 담양 ▲탁구 광양 ▲파크골프 완도가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 최고령 참가자의 활발한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며 도지사가 수여하는 건강상은 ▲게이트볼 김동구(94) ▲궁도 지홍상(89) ▲그라운드골프 신병순(91) ▲배드민턴 박청수(82) ▲산악 남춘자(79) ▲소프트테니스 김재곤(88) ▲체조 박보인(91) ▲탁구 남기만(85) ▲파크골프 박해주(82) 어르신에게 돌아갔다.

개최지 최고령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도의장상 건강상은 체조 종목의 황안진(88) 어르신이 받았다.

이어 우호교류에 대한 감사와 건강 기원의 의미를 담아 경북선수단에 수여한 도체육회장 특별상 수상자로 게이트볼 이유석(83), 탁구 김경자(80) 어르신이 이름을 올렸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이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의를 다질 수 있어 상당히 뜻깊은 자리였다. 전남도와 경북도가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경북 간 생활체육 우호 교류는 2014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20회 대회는 내년 영광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