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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 광·의료 혁신 기술 토론회 개최
광·음향 기술 개발로 의료 자원 부족 해결 방안 논의
2024년 05월 10일(금) 13:15
민형배 의원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이 10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초고속 레이저와 광·음향 기술 개발로 의료 자원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열었다.

광·음향 영상기술은 광학 영상과 초음파 영상 기법의 장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의료융합영상 기술이다. 실시간 인체 내부 영상을 제공하면서 인체 내부 조직의 이상 유무를 탐지하는 등 다중빔 기술과 광·음향 기술을 접목하면 전신 의료영상, 조기 암 진단 등의 미래 의료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광-의료 혁신 기술 국회 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APRI), GIST 초강력레이저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PAUL), 한국광학회 양전자전자분과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민 의원이 주관했다.

김형택 GIST PAUL 센터장은 ‘레이저 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혜민 GIST APRI 선임연구원은 ‘광-음향 의료 진단 기술 현황 및 과제’로 발제했다.

레이저는 이미 안과 수술 등 의료 분야에 사용되고 있지만 초고속 레이저 기술의 의료 진단 분야 적용은 미진한 상황이다. 최신 융합형 펨토초 펄스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하면 적외선뿐만 아니라 테라헤르츠파 엑스선 등을 하나의 레이저 시스템으로 발생시킨다. 그 결과 토론회 참여자들은 다양한 파장과 특성을 가지는 다중빔 생성이 가능해져 다양한 의료 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민 의원은 “우리나라가 2025년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만큼 의료 진단 혁신 기술개발 연구가 시급하다”며 “100년 넘게 서구 대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의료진단기기 시장에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