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주택사업여건 개선해 더욱 내실 있는 협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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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역사에 걸맞게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들의 사업역량강화와 주택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기섭<사진> 대한주택건설협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은 “수도권소재 대형건설사와의 무한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품질개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기섭 회장은 지난 2022년 10월 제11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으로 추대됐다.
광주·전남 1150개 회원사를 대표해, 최근 어려워진 주택경기 속 회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가 상당할 수 밖에 없다.
정 회장은 “단일후보로 추대된 만큼, 현재 당면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회원들의 주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25년 10월까지의 임기 동안 회원사들의 사업역량강화와 주택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지금까지 선대 회장님들의 행보를 분석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더욱 더 내실있는 협회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회원사간에 단합할 수 있는 일과 어려운 시기에 기를 살리는 일, 그리고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생각입니다.”
그는 특히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에 힘쓸 생각이다. 또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한 인·허가청은 물론이며 유관기관과 단체들, 그리고 지역언론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고운주택(주) 회장이기도 한 정 회장은 평소 주택과 건물의 디자인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도회 차원의 노력도 수행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경우는 타지역에 비해 아파트나 상업시설의 공급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민선 8기에 들어 광주시에서 지역주택건설업계에 디자인을 중시한 건축물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지난 2022년말 협회 주관으로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광주광역시 건축사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등 4개 단체장들이 함께 각종 규제를 풀고 앞으로는 광주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살아있는 건물을 건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힘겨운 시기 회장 직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현재의 위기와 기회 요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 회장은 “고금리와 글로벌경기침체, 부동산PF리스크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주택매수 심리가 급격히 냉각해 당분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향후 시장 반등에 대비하며 주택품질향상, 신기술개발, 직원교육 등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미분양주택을 매입해서 유동성을 지원하거나 건설사 보유 미분양주택을 담보로 한 자금조달방안을 마련토록 지원토록하고 아울러 비규제지역 미분양주택 취급자에 대해 취득세 한시 감면 등의 세제감면과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완화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완화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얻도록 한다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방 정부에서도 좌고우면할 것 없이 이전 집행부에서 실행한 규제일변도의 부동산정책을 과감하게 원상복구하거나 규제완화의 시그널을 통해 지역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 회장은 끝으로 “회원사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인재들이 회원사에 채용되도록 측면지원할 계획이며 지역대학들과 협회가 MOU를 체결하고 장학사업도 추진할 생각”이라며 “서민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파트 품질개선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정기섭<사진> 대한주택건설협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은 “수도권소재 대형건설사와의 무한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품질개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 1150개 회원사를 대표해, 최근 어려워진 주택경기 속 회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가 상당할 수 밖에 없다.
정 회장은 “단일후보로 추대된 만큼, 현재 당면한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회원들의 주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25년 10월까지의 임기 동안 회원사들의 사업역량강화와 주택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그는 특히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에 힘쓸 생각이다. 또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한 인·허가청은 물론이며 유관기관과 단체들, 그리고 지역언론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고운주택(주) 회장이기도 한 정 회장은 평소 주택과 건물의 디자인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도회 차원의 노력도 수행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경우는 타지역에 비해 아파트나 상업시설의 공급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민선 8기에 들어 광주시에서 지역주택건설업계에 디자인을 중시한 건축물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며 협회에서는 지난 2022년말 협회 주관으로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광주광역시 건축사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등 4개 단체장들이 함께 각종 규제를 풀고 앞으로는 광주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살아있는 건물을 건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힘겨운 시기 회장 직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현재의 위기와 기회 요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 회장은 “고금리와 글로벌경기침체, 부동산PF리스크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국민들의 주택매수 심리가 급격히 냉각해 당분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향후 시장 반등에 대비하며 주택품질향상, 신기술개발, 직원교육 등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미분양주택을 매입해서 유동성을 지원하거나 건설사 보유 미분양주택을 담보로 한 자금조달방안을 마련토록 지원토록하고 아울러 비규제지역 미분양주택 취급자에 대해 취득세 한시 감면 등의 세제감면과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완화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완화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얻도록 한다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방 정부에서도 좌고우면할 것 없이 이전 집행부에서 실행한 규제일변도의 부동산정책을 과감하게 원상복구하거나 규제완화의 시그널을 통해 지역부동산시장의 연착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 회장은 끝으로 “회원사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인재들이 회원사에 채용되도록 측면지원할 계획이며 지역대학들과 협회가 MOU를 체결하고 장학사업도 추진할 생각”이라며 “서민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파트 품질개선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