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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왕인’에 학산면 출신 현의송씨
영암 농업·농촌 발전 이바지
2024년 03월 20일(수) 17:00
‘왕인’ 현의송씨.
영암군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왕인’에 학산면 출신 현의송<사진> 선생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암군은 지난 15일 연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현씨를 ‘왕인’ 수상자에 선정했다.

현씨는 영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한 뒤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대학 교수 등을 지냈다.

대통령 표창과 일본 농협문화상, 월출인상 등을 받았다.

현씨는 퇴임한 뒤 일본 농촌 기행을 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와 현장 연수를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농촌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개발 정책을 위한 학술 행사를 주관했다.

또 농촌 생활환경 개선 상담과 한일 농촌 지역 활성화 토론회 개최, 신토불이 운동 전개, 우수 농산물 생산 운동, 농산물 유통 개선 제안 등을 했다.

현씨는 고향인 학산면 광암마을을 해마다 찾아 경로잔치를 열고 향우회 등과 화합 활동을 했다.

‘왕인’에 선정되면 영암왕인문화축제 대표행사 등에 참가하며 왕인박사의 위업을 선양하게 된다.

영암군은 지난 1999년 ‘왕인’ 선정을 시작으로 23대 ‘왕인’을 선정해왔다.

출신지별 역대 왕인을 살펴보면 영암 5명, 삼호 1명, 덕진 3명, 금정 1명, 신북 2명, 시종 1명, 군서 5명, 서호 1명, 학산 1명, 미암 2명이 선정됐다.

한편 오는 28일 개막하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실경산수 공연, 낙화놀이, 조선 통신사 행렬 등을 즐길 수 있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