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나주화순 예비후보, 혁신도시 젊은 표심 잡기 안간힘
교육공약에 이어 스포츠 시설 확충 공약 내놓고 지지 호소
![]() 신정훈 나주화순 예비후보 |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가 혁신도시 일대 젊은 표심 잡기에 공을 쏟고 있다. 평균 연령이 34.3세인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최근 혁신도시 내 학교법인 설립, 나주 교육자유특구 설치, 명문고 육성 등 교육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빛가람 어린이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공약까지 제시하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쏟는 모양새다. 신 예비후보는 5일 실내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미니풋살, 양궁, 스크린 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 어린이 스포츠 체험시설을 확충,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일대인 빛가람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놀이공간과 시설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게 신 후보 설명이다. 나주시가 빛가람호수공원 내 어린이테마파크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나주 혁신도시의 경우 거주민 평균 연령이 34.3세로, 만 9세 이하 인구도 혁신도시 인구(3만 9957명·1월 말 기준)의 14.4%에 달한다.
신 후보는 “청소년 스포츠 여가시설을 확충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는 건강도시 나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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