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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출신 작가, 기획자 ‘파워 100’에 다수 포함
아트리뷰 매년 12월 1일 공개
2023년 12월 05일(화) 21:35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였던 아서 자파를 비롯해 다야니타 싱, 에드가 칼렐, 나임 모하이멘, 캔디스 린 등이 미술계 인사를 대표하는 ‘파워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아트리뷰가 매년 12월 1일 공개하는 ‘파워100’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를 비롯해서 역대 기획자, 참여 작가가 명단에 대거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순위에 올랐던 아서 자파는 이번에는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살아가는 현실을 사유해 온 아서 자파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애도와 비판의 감정을 환기시키는 ‘LOML’ (2022) 영상 작업을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거쳐 갔던 역대 참여작가들의 행보도 눈에 띄었다.

이번에 2위를 기록한 히토 슈타이얼은 2016년 제11회 광주비엔날레에, 3위를 차지한 리크리트 티라바니자는 2014년 제10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다.

2021년 제13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였던 세실리아 비쿠냐는 2020년 17위로 진입한 이후 올해 55위를, 2010년 제8회 광주비엔날레에서 눈 예술상을 수상했던 양혜규 작가는 2017년부터 순위에 올라 올해에는 7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오토봉 엥캉가는 2022년 81위에서 올해 76위에 올랐다.

역대 기획자로는 2012년 제9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이었던 마미 카타오카가 2021년부터 이름을 올렸으며 2021년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이었던 나타샤 진발라는 올해 처음 94위를 차지했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파워100’ 발표는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던 작가와 기획자들이 국제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광주비엔날레는 국제적 위상을 토대로 작가와 기획자들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