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도 위상 높인 세한대…홍콩 오픈대회 은 1·동 2
![]() ‘2023 홍콩 아시안 오픈 유도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따낸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대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3 홍콩 아시안 오픈 유도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유도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도체육회는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최근 홍콩에서 끝난 ‘2023 홍콩 아시안 오픈 유도대회’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김민성은 +100kg급에서 몽골의 페렌레이잠츠를 밭다리 되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올랐고, 한국 송우혁에게 안오금띄기로 한판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지원은 -60kg급 8강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페드로 카를로스를 만나 팔가로누워꺾기로 한판패하며 패자부활전을 준비했고, 이후 쿠웨이트의 하산 하비브를 경기시작 1분만에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땄다. 정한결은 -100kg급 패자부활전에서 한국 김민규를 만나 소매업어치기 절반승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했던 최승일, 박창민, 유병현, 김보민, 윤정완도 선전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세한대 노박환 감독은 “좀 더 과감한 공격이 필요하다. 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적극적인 공격태세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전남도체육회는 세한대학교 유도부가 최근 홍콩에서 끝난 ‘2023 홍콩 아시안 오픈 유도대회’ 남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김민성은 +100kg급에서 몽골의 페렌레이잠츠를 밭다리 되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올랐고, 한국 송우혁에게 안오금띄기로 한판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