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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수 작가 ‘채식주의자랑…’ 생각이 생각을 부르는 ‘독서여행’
2023년 12월 05일(화) 19:42
“좋은 소설과 다양한 책들을 즐겨 읽는 필자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했다. 기간을 짚어 보자면 20여 년에 이른다. 학생이나 일반인을 모아 신문 쓰기를 이끌어갔다.”

양관수 소설가<사진>의 말이다. 양 작가는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순천대 평생교육원 산문 창작반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오랫동안 글쓰기와 독서를 매개로 예비 작가들과 문학애호가들을 만나왔다.

이번에 양 작가가 ‘채식주의자랑 떠나는 양관수의 독서여행 외설인가 예술인가’(계간문예)를 펴냈다. ‘양관수의 독서여행1’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은 한강의 장편 소설 ‘채식주의자’를 토대로 한 독서 관련 수업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는 한국 소설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저자는 “어떤 책을 읽든 그것은 독자의 몫이다”며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덧붙여 생각에 생각이 비약하는 다양한 독서는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동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