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동주문학상 시상식 오는 25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서
본상에 이은 시인, 해외작가상에 이월란 시인
![]() 이은 시인 |
광주일보와 계간 ‘시산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동주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수운회관) 안국역 5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본상 외에도 해외작가상, 해외작가특별상, 해외신인상 수상자들에 대한 상금과 상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제8회 동주문학상 본상은 강원도 동해 출신의 이은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외에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동주해외작가상은 미국 유타에서 활동하는 이월란 시인이, 동주해외작가특별상은 워싱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세웅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동주해외신인상은 코샤박 시인(본명 박상은)이 뽑혔다.
시상식에 앞서 탈북학생 김진미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2회 문학뉴스 & 시산맥기후환경문학상 수상자인 김인식, 손준호, 김성윤 시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제18회 최치원신인문학상 수상자 김금비 시인에게 시산맥 등단패가 수여된다.
한편 동주문학상은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윤동주서시문학상에서 동주문학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집 공모로 응모를 받았다. 총 130여 명이 응모한 올해 공모에는 최종 5명의 후보 작품이 본심에 올랐다.
문정영 동주문학상 대표(시산맥 발행인)는 “해가 갈수록 동주문학상에 대한 관심은 물론 투고 작품들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작품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문학상을 운영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윤동주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번 시상식에서는 본상 외에도 해외작가상, 해외작가특별상, 해외신인상 수상자들에 대한 상금과 상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대상으로 한 동주해외작가상은 미국 유타에서 활동하는 이월란 시인이, 동주해외작가특별상은 워싱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세웅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리말로 시를 쓰는 시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동주해외신인상은 코샤박 시인(본명 박상은)이 뽑혔다.
시상식에 앞서 탈북학생 김진미 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2회 문학뉴스 & 시산맥기후환경문학상 수상자인 김인식, 손준호, 김성윤 시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제18회 최치원신인문학상 수상자 김금비 시인에게 시산맥 등단패가 수여된다.
문정영 동주문학상 대표(시산맥 발행인)는 “해가 갈수록 동주문학상에 대한 관심은 물론 투고 작품들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작품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문학상을 운영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윤동주 시인의 시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