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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시주총 김동철 사장 선임
2023년 09월 18일(월) 20:30
김동철(68·사진)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 제 22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전력은 18일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을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CEO)다.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다. 김 사장은 2004년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20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하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 사장은 취임 후 약 200조원의 부채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9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2021년 이후 쌓인 영업적자는 47조원이 넘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