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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도시 브랜드 개발’ 첫걸음…9개 후보안 제시
장성군, 개발용역 1차 중간 보고회
도시 상징할 이름·디자인·서체 개발
지역민 선호도 조사·2차 보고회 계획
2023년 09월 05일(화) 00:00
장성군(군수 김한종·가운데)이 최근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열고 도시 상징을 개발할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새로운 도시 상징을 만들기 위한 ‘도시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은 지난 6월 시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이름과 디자인, 서체 등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개발한 브랜드를 홍보할 전략과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업무표장 출원, 유지·보수 등도 추진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장성군의 새로운 브랜드(BI·통합 이미지) 공모전을 벌여 총 913건(이름 754건·BI 159건)을 접수했다.

장성군은 1차 내부평가를 거쳐 주민·공직자·장성미술협회·장성문화원 회원 등을 대상으로 2차 선호도 조사를 벌였다. 장성군의회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입상작 4편을 발표했다.

장성군은 지역을 상징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전 이후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을 하고 있다. 넉 달간 진행하는 개발용역에는 5600만원이 들어간다.

도시 브랜드 개발은 ‘핵심 전략 수립’→‘이름 개발’→‘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친다.

지난 7월에는 2주에 걸쳐 1240명을 대상으로 ‘장성군 인식 설문조사’를 벌였다.

도시 브랜드 전문가·관계자 30여 명과 심층 면담을 하고 의견을 듣기도 했다.

‘장성군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1차 중간 보고회’.<장성군 제공>
도시 브랜드 개발용역 1차 중간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인 비아이앰플랜스가 장성군 인식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도시 브랜드 핵심 전략을 공유했고, 모두 9개의 이름 후보군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장성군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름 최종안을 만들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선호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후 통합 브랜드(BI) 개발 2차 중간 보고회와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를 진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군민, 전문가, 사회단체, 공직자 등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군민이 공감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도시 브랜드가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