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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 강연, 범현이 작가 특강
2023년 06월 04일(일) 15:15
범현이씨
“오월 항쟁의 최대 수혜는 판화의 대거 약진과 확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세계 어떤 전란 중에도 광주의 오월 항쟁처럼 그림을 생산하지 못했어요.”

소설가인 범현이 오월미술관장이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다섯 번째 빛고을 융복합 렉처콘서트의 강연자로 나선다.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그림으로 본 10일의 오월 항쟁’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범 작가는 당시 판화의 역할과 오월미술의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범 관장은 “오월 항쟁 당시 작가들은 고무 판화부터 목판화까지 항쟁을 기록하고 그림으로 남겼다”며 “미술 운동을 주도한 광주 미술인 공동체의 집체화는 10일간의 항쟁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조선대 미대를 졸업한 범 작가는 뉴욕 ‘피와 눈물: 광주항쟁의 초상’전 코디네이터, 광주시립미술관 객원 큐레이터, 갤러리 생각상자 관장을 거쳤으며 현재 예술문화연구회 대표와 오월미술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관람 무료. 선착순 100명이며 전화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한편 렉처콘서트 마지막 강연은 오는 15일 김형중 ‘폭력과 증언’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