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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은 ‘심상-이면’전
31일까지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2023년 05월 29일(월) 18:50
‘심상이면’
바다는 무수한 이미지와 감정을 담고 있다. 많은 예술가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원천이기도 하다.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관에서 ‘심상-이면’전을 개최하고 있는 전하은 작가에게도 바다는 다양한 작품의 모티브다.

전남대 한국화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전하은 작가의 개인전이 5월 말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금호갤러리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 작가는 ‘심상-이면’을 주제로 그간 작업해온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다채로운 바다의 이미지다. 바다를 매개로 한 이미지들은 삶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환기한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작가가 구현해낸 작품들은 저마다 특유의 감정을 담아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무수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발견하려는 일련의 과정이 작품 속 수다한 감정조각들로 합쳐지며 투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 작가는 “내면의 시선에 집중할 때 진정으로 우리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데 그 가운데 바다는 가장 좋은 사색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소재 가운데 하나”라며 “바다와 결부된 인간의 모습은 무한할 뿐 아니라 수수께끼와 같아 감정의 조각들을 표현하게 해 주는 상상력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