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을 중심으로 살아온 옛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영상으로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이 준비한 ‘나주를 실감하다’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속 당대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풍속을 감상하고 동영상이나 감상평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는 이벤트다.

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감콘텐츠 체험 관련 사진, 동영상, 감상평 또는 사연’을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60명을 선정해 커피음료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개인의 사회관계망(인스타)에 필수 해시태그(#국립나주박물관#나박실감#나주를실감하다)를 입력한 후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이후 국립나주박물관 인스타(@najumuseum)의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5월 31일에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박물관 누리집 참조.

한편 은화수 관장은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관은 지난해 3월 개관해 영산강 유역 고대 고분문화를 디지털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지금까지 4만여 명이 방문했다”며 “신비로운 고분문화와 아름다운 영산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