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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가야금 ‘산조’ 이탈리아에 흐르다
피렌체 프란코 제피넬리 기념관서 독주회
2023년 02월 08일(수) 21:10
김소연<사진> 가야금 독주회 ‘산조’가 8일 오후 6시 이탈리아 피렌체 프란코 제피넬리 기념관에서 열렸다.

가연하비 가야금 연주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연은 초등학교 6학년 당시 일본 오사카에서 가야금 독주 공연을 펼친 뒤 이후로도 중국 하얼빈, 일본 교토, 이탈리아 피렌체, 로마 등 외국을 찾아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현재는 (사)가야금산조진흥회와 (사)예가회의 회원으로도 함께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민속음악을 대표하는 ‘산조’를 주제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선보였다. 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남도 음악의 중심인 한을 뛰어넘는 꿋꿋하고 강인한 선율의 특징을 갖고 있다.

김소연 가야금 연주자는 “세계인들이 이번 연주회로 우리 민족의 세계관과 사상, 철학을 느꼈으면 한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가야금의 예술적 표현 범위가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