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목포농협 조합장 선거 앞두고 혼탁·과열 조짐
조합원·퇴직동우회원 등 현 조합장 고발…조합측 “네거티브 강력 대응”
2022년 12월 08일(목) 20:30
목포농협이 내년 3월 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장을 고발하며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조합 측에서도 네거티브 목적의 비방이라며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벌써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목포농협측이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 루머로 전혀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에 근거한 고발 또한 비방으로 강력 대응한다고 나서 결국 법정에서 시비를 가릴 전망이다.

목포농협 조합원, 준조합원, 퇴직동우회원 일동은 지난 7일 목포경찰서 앞에서 목포농협 조합장의 위법행위에 대한 고발 사건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의법처리를 바란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업무상 배임과 농업협동조합법위반, 업무방해 등을 골자로 고발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목포농협은 입장문을 통해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내용은 내년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비방의 목적이며 고발 건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성실히 임할 것과 네거티브 목적의 비방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장 선거 예비후보자들께서는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목포농협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공명정대한 경쟁을 촉구했다.

목포농협 관계자는 “기자회견문 내용을 검토한 결과 전혀 사실과는 다른 내용으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네거티브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이며 사실무근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목포농협은 현 조합장 취임 이래 1900여명의 조합원을 위한 영농경영비 절감을 비롯한 농가소득 창출 확대와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협설립 목적인 농업인 조합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목포=장봉선 기자 jb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