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주 서구 급경사 이면도로 액상 제설함 설치
2022년 12월 06일(화) 20:20
스마트 액상제설함.<서구청 제공>
광주시 서구는 양동, 농성동, 화정동 등 급경사지 이면도로 12곳에 제설작업을 위한 ‘스마트 액상제설함’ 20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액상제설함은 원격으로 염수(鹽水) 용액을 살포해 쌓인 눈을 녹이는 제설장치다.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휴대전화,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 제어 기능이 들어있어 담당 공무원이 언제 어디서든 제설액 살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황에 따라 주민들이 수동 분사기를 이용해 직접 제설액을 뿌릴 수도 있다.

서구는 경사가 심해 도보 및 차량 통행이 어렵고 제설차량 접근이 쉽지 않은 이면도로 급경사 구간에 스마트 액상제설함을 우선 설치키로 했으며, 지난해 서구 양동에 10대를 시범 설치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액상제설함은 도로결빙을 방지해 원활한 차량 소통 및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면서 “추가 설치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