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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 “소통·화합으로 광주체육 중흥기 열겠다”
광주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2022년 12월 04일(일) 19:05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광주체육 중흥기를 열어 체육인에게 자부심을 주고 시민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전갑수(62) 전 광주시배구협회장이 4일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문을 내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광주체육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주체육은 진정한 통합을 이루고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 경험과 경륜 있는 리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시체육회는 체육인과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특정인이나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없고 이들이 잠깐 머물러서는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구선수 출신인 그는 “우리 지역 선수들의 진로 확대를 위해 자비로 남자배구 실업팀을 창단해 12년 동안 운영했으며, 호남대 여자배구팀 창단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여자프로 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광주를 연고지로 정하는 데 앞장서 결실을 이뤄냈고 광주체고 출신 선수 2명을 페퍼 배구단에 입단토록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광주체육계 갈등과 분열을 중재하는 등 화합형 리더로 평가받는 전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나누어져서는 광주체육의 진정한 발전은 불가능하다”면서 “광주체육인 모두가 한 깃발 아래 협력하고 상생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정하고, 차별 없는 체육 행정을 펼쳐 한 종목단체, 선수 한 사람도 차별받지 않도록 하겠다”며 “당선 즉시 가칭 ‘업무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체육회 임원을 직능, 전공, 성별, 경륜별로 적정 배분하고 체육회 업무도 직원 능력에 따라 배치하는 등 혁신을 단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도약하는 전문체육 ▲건강한 생활체육 ▲함께하는 구체육 ▲꿈꾸는 학교체육 ▲혁신하는 광주체육 등 공약에 담겼다.

전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 기업인, 체육행정가, 시민사회발전 공헌가로서 50년 활동을 자산 삼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광주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광주시배구협회 회장, 광주시체육회 이사, 한국 실업 배구연맹 부회장, 대한 걷기협회 부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대한 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을 맡았다. 고액기부자클럽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06번째 회원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