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종합건설본부, 제설작업 3개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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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종합건설본부, 제설작업 3개반 편성
제설자재 1409t 확보
광주시 폭설 대비 사전준비 만전
2022년 12월 04일(일) 18:25
광주시종합건설본부 직원들이 이상기온 등에 따른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겨울 제설 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22~2023년 강설대비 사전준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2023년 3월15일까지 운영되는 ‘도로 제설 대책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3개 반 31명으로 제설작업반을 편성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총 3단계 제설 투입계획을 마련했다.

자동염수분사장치 4개와 제설장비(살포기, 굴삭기, 덤프트럭 등) 26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이상 기온 등 폭설에 대비해 최근 5년 평균 제설자재 사용량의 1.7배에 달하는 제설자재 1409t도 확보했다.

종합건설본부는 특히 올해는 상습 결빙지역 등 취약 구간 국지도 49호선 승용교 등 15개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제설작업 실시를 위해 기동 특별 제설반 3개 반, 15명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블랙아이스 취약구간(교량 하부, 터널)의 경우 결빙 방지 아스팔트 시공을 완료했다. 제설 대책 구간은 무진대로 등 13개 노선 96.42㎞에 이른다.

김일융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강설예보 때에는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며 “제설 대책 기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강설 시에는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설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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