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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체험지구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
광한루원 등 시내 거점에 3개동
2026년까지 69억원 투입
통합 아카이브·쇼핑코스 활용 등
전통+첨단 ‘머무는 관광’ 유도
2022년 11월 20일(일) 19:00
전북 남원시가 조성하는 ‘남원 레코드테크’ 조감도. <남원시 제공>
‘디지털에 아날로그를 담다’

남원시가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주변에 남원 역사의 기억과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차세대 기술 융합의 근현대 역사 체험이 가능한 ‘남원 레코드테크’를 조성한다.

사업은 2026년까지 추진되며 총 69억원이 투입된다.

남원 레코드테크는 ‘담는다’는 의미의 ‘테크(theque)’와 기술의 ‘테크(tech)’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한 명칭이다. 남원의 기억을 기록으로 보존하는 근현대 기록관 ‘남원다움관’을 모태로 한다.

이 사업은 남원의 대표 관광 코스인 ‘광한루원~남원예촌~고샘지구~남원읍성~만인의총~교룡산성’을 연결하는 시내 거점 지역에 총 3개동으로 조성된다.

3개동은 남원 역사 기록 보존 통합 아카이브 ‘기억동’과 각종 기록 기반 융·복합기술 실내형 콘텐츠 ‘체험동’, 남원역사 및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로 즐기며 쉼을 누리는 ‘시민동’이다.

또 팝업 스토어 ‘남원잇-다’를 설치해 기존 광한루원 경외 상가의 남원 특산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인스타그래머블 굿즈(Goods)’를 판매, 남원 방문객의 필수 쇼핑 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다움관’은 지난 2019년 개관한 라키비움 형태의 기록관으로 시민과 행정의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으로 꾸며놓은 공간이다. 남원의 근현대 기록 및 역사 자료를 수집해 둔 곳으로 설명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을 통해 남원의 역사와 전통을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재창조하고 테마로 묶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를 조성하겠다”면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