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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첫선’ 광주FC, 승점 사냥 재개…김포원정서 0-0 무승부
앞선 경남전서 15경기 연속 무패행진 마감
2위 대전, 부천에 0-2패 … 승점 9점 차 1위
2022년 07월 03일(일) 15:45
광주FC의 새 외국인 공격수 산드로(오른쪽)가 지난 2일 김포와의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의 승점 사냥이 재개됐다.

광주가 지난 2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K리그2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새 외국인 선수 산드로를 앞세워 10개의 슈팅을 날린 광주는 아쉽게 승리는 가져오지 못했지만, 승점을 더하면서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9점 차 1위 독주를 이어갔다.

이날 광주의 새 외국인 선수 산드로가 그라운드에 첫선을 보였다.

전반 초반 김포의 공세가 매서웠지만 광주가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스의 크로스를 골키퍼 이상욱이 쳐냈다. 뒤로 흐른 공을 잡아 다시 광주의 공격이 전개됐고, 엄지성의 터닝 슈팅이 나왔지만 상대에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의 프리킥 상황을 막은 광주가 0-0에서 후반전을 시작했다.

후반 7분 헤이스가 가슴으로 공을 잡은 뒤 문전으로 뛰어들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혀 넘어졌다.

후반 10분 이정효 감독이 이희균과 엄지성을 대신해 마이키와 정호연을 투입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산드로가 후반 17분 아쉬움에 땅을 쳤다. 왼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터치했지만, 김포 골키퍼 이상욱 품에 안겼다.

1분 뒤에는 헤이스의 돌파에 이어 공을 받은 마이키의 왼발 슈팅이 나왔지만 공이 골대 옆으로 흘렀다.

공격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광주는 후반 27분 박준강과 아론을 투입해 제공권을 강화했다. 후반 36분에는 최근 감이 좋은 김종우를 넣어 공세 수위를 높였다.

경기 종료 직전 광주가 마지막 공세를 벌였다.

주어진 추가 시간은 4분, 후반 추가 시간 2분 정호영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몸을 날린 골키퍼 이상욱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3분에는 김종우의 크로스를 받은 산드로의 오른발 슈팅이 이어졌지만, 빠르게 날아간 공이 골대 옆으로 향했다.

결국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면서 광주는 0-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앞선 23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1-4패를 기록하면서,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에서 마감했던 광주는 이날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승점을 더하면서 1위 독주를 이어갔다.

2위 대전이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0-2 패로 지면서 1위 광주와의 격차는 9점 차가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