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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이스’ 장순이 대표, 지역 특화 빵 개발…관광 상품화로 경제 활성화 기여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쌀·모싯잎·고구마·감자 등 활용
온라인 판매로 매출 3억원 달성
2022년 06월 21일(화) 20:20
“고구마쌀빵 등 특화 빵을 관광 상품화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이용한 빵을 계속 개발할 생각입니다. 쌀을 비롯한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농산물로 고구마빵, 감자빵 등을 개발한 후 관광 상품화해 억대 매출을 올린 장순이<사진> 해남 ‘농업회사법인 더라이스(주)’ 대표를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장 대표는 쌀, 모싯잎, 고구마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해 고구마빵, 홍화 새순갠떡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빵 만들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배부터 가공, 체험까지 실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인다. 장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그린떡집을 운영한 경력을 바탕으로 2019년 더라이스(주)를 설립했다.

사업 초기에는 상품의 차별성과 인지도 부족으로 연간 매출액이 40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장 대표는 이에 굴하지 않고 해남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와 100% 유기농 쌀을 이용한 상품개발에 매진한 끝에 ‘고구마쌀빵’, ‘감자쌀빵’, ‘호박고구마쌀빵’ 등을 개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 SSG닷컴 등 온라인을 비롯해 해남 로컬푸드, 식자재 매장 등 오프라인에서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돼 설립 2년여 만에 매출액이 75배가 상승한 3억원을 달성했다. 더라이스(주) 제품은 품질을 인정받아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인증과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 2020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쌀을 이용한 송편을 출품해 대상을, 2021년 전남도 친환경농업인 대상 가공 분야에서 유기농쌀을 이용한 고구마쌀빵 등을 개발한 공로로 우수상을 받았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